거품이 생기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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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야기

거품이 생기는 원리

우선 표면장력이 강하면 서로 끓어당겨서 한덩어리가 되려고 하기 때문에 거품이

 

바로 꺼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표면장력이 작다고 해도 그 용액이 아주 쉽게 잘라지는

 

묽은 용액일때에는 역시 거품이 되기 힘듭니다. 즉 점도가 있어야 거품이 되기쉽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설탕물 같은 경우에는 점도도 좋고 표면장력도 적어져서 거품이 잘 납니다. 여기에

 

계면활성제를 섞어주면 비눗물만 검품을 낼때보다 더 거품이 잘나고 오래 갑니다. 식용유의

 

경우에는 점도도 좋고 표면장력도 적어서 검품이 잘 나는데 이때 점도가 크기 때문에

 

검품이 생기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또 점도가 커서 큰거품을 만들기 가 어려움으로 작은

 

거품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한편 거품표면은 대개 기름에 가까운 유기성분이 공기와

 

접촉이 되어 있고 물은 속에 있게 되는데 이때 기름성분을 넣어주면 거품의 표면에

 

기름이 묻으면서 기름내부로 들어가므로 거품이 꺼지게 됩니다. 즉 비눗물로

 

생긴 거품에 기름방울을 떨어트리면 거품이 잘 없어지며 이렇게 잘 배합한것이

 

소포제 입니다.